오늘날 오웅진 신부로 하여금 꽃동네 설립의 모태가 된 그는 자신도 장애를 가진 몸으로 금왕읍
무극리 일대 동네를 돌며 밥을 얻어다가 구걸조차 하지 못하는 걸인들을 먹여 살린 장본인입니다.
이런 이유로 그의 삶은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사랑의 성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품바에 대한 설은 다양한 형태로 전해오고 있습니다.
품바란 각설이 타령의 후렴구에 사용되는 일종의 장단구실을 하는 의성어로 전해왔습니다.
음성품바축제는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장돌뱅이의 대명사처럼 굳어진 품바와 최귀동 할아버지의
박애정신을 접목시켰습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은 풍요로워졌다 해도 정신적 빈곤과 불평등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이러한 사회를 풍자와 해학으로 카타르시스를 체험하고 ‘사랑과 나눔으로 치유시켜야한다.’ 는
명제를 가지고 축제가 탄생했습니다.
음성품바축제는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정신문화축제입니다.
사단법인 한국예총 충청북도연합회 음성지회 충북 음성군 음성읍 예술로 102 (읍내리, 음성문화예술회관) 별관2층 음성예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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