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노숙인들에게 사랑과 희망을"…25일 음성품바축제 개최(24.05.24.뉴스웍스) 작성일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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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품바축제 행사 사진.(사진제공=예수의꽃동네유지재단)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수도권 노숙인을 초청해 사랑과 희망을 메시지를 전달하는 '품바축제'가 열린다.
예수의꽃동네유지재단은 오는 25일 18개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음성꽃동네 사랑의 연수원 대강당에서 수도권 노숙인 1004을 초청해 '제25회 음성품바축제'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서울역·수원역·인천역 등 각 출발지에서 준비된 버스를 타고 음성꽃동네 사랑의 연수원으로 이동해 꽃동네 수도자 찬미단과 함께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개회식과 함께 인성특강, 사례발표, 연극과 공연, 노숙인 합창단과 생명사랑송 합창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 외부에 준비된 각 부스에서 법률상담, 의료상담, 건강체크(당뇨·혈압), 입소상담, 종합상담, 이미용, 일일 찻집, 꽃노래방 등이 운영된다.
참석한 노숙인들을 위해 강론에 나서는 오웅진 신부는 "꽃동네가 꿈꾸는 세상은 한 사람도 버려지는 사람이 없는 세상, 모든 사람이 하느님처럼 우러름을 받는 세상,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세상임을 강조한 후 힘든 노숙인들이 하루 빨리 일상에 회복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점심식사는 사랑의 연수원 식당에서 제공되고 외부 부스에서 떡, 과일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선물용 배낭과 운동화·속옷·티셔츠·간식 등 선물이 주어지며, 노숙인들은 자신들이 출발했던 수도권 장소로 돌아가는 일정으로 마무리된다.
행사는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서울농수산식품공사, 한국자원봉사포럼, 국회자원봉사포럼, 한국자원복지재단, 성신양회, 사랑실은교통봉사대, 두리약국, 해병전우회중앙회서울연합회, 나누고베풀고봉사단, 서울시청나눔과봉사단, 청주꽃동네, 재단법인사랑샘, 몰타봉사단, 서울대팀, 꽃동네대학교, 라온봉사단, 생명사랑연구소 등 18개 단체가 참여한다.
출처 : 뉴스웍스(https://www.newswor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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