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품바축제, 10년 연속 충북도 최우수 축제 선정(25. 1. 22. 충북일보) > 보도자료

'최귀동 시간의 거리' 콘텐츠 등 새로운 시도 '호평'

［충북일보］ 음성군 대표축제인 '음성품바축제'가 10년 연속 충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음성품바축제는 충북도 축제 전문평가단으로부터 축제 콘텐츠, 조직 역량 및 운영, 지역사회 기여, 안전관리 체계 등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축제로 뽑혔다.

이로써 음성품바축제는 도내 유일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음성품바축제는 지난해 30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고, 153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오(25)존과 조이무대를 새롭게 마련해 축제장 환경을 개선하고 '최귀동 시간의 거리' 콘텐츠 변화와 '음성N품바 경연대회' 신규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음성품바축제는 '사랑의 성자'로 불리는 고 최귀동 할아버지의 숭고한 인류애와 박애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열렸다.

이후 2016~2025년 10년 연속 충북도 최우수 축제, 2018~2025년 8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며 국내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강희진 음성예총 지회장은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차별화된 매력있는 축제,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더욱 알차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지역주민의 높은 참여와 관심, 군민 봉사자들의 노력에 의한 결실"이라며 "음성품바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26회 음성품바축제는 오는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음성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열린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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