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음성품바축제 ‘글로벌 축제’로 우뚝(25. 6. 15. 충청타임즈) 작성일 2025-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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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학과 나눔 정신 널리 알린 5일간 축제 폐막… 32만여 명 방문
[충청타임즈] 충북 음성군 음성읍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펼쳐진 제26회 음성품바축제가 전국에서 32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아 성황을 이룬 가운데 5일간 여정의 막을 내렸다.
올해 품바축제는 △품바 의상 패션쇼 △품바왕 선발대회 △품바 트롯 뮤지컬 △글로벌 품바 래퍼 경연대회 △전국 청소년 댄스 퍼포먼스 대회 PUMBA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 △음성N품바 경연대회 △전국 품바 가요제 등 주 무대 행사와, △천인의 비빔밥 나누기 △천인의 엿치기 △품바체험 △건강나눔 체험관 △새활용 공작소 △야생화 전시 △향토음식체험 △아름다운 음성전 △‘최귀동 시간의 거리 등 부대행사, 그리고 △품바 공연 △버스킹 △장구하고 놀아봐 △노래방 배틀 등 매일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 음성천변 특설무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축제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각양각색의 품바 분장을 한 각급 기관단체, 사회단체, 공무원, 9개 읍면 주민단체 등 2000여 명이 음성읍 시가지를 가득 채우고 각각의 퍼포먼스와 플래시몹으로 장대한 볼거리를 선사한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는 세계 유명 축제 퍼레이드 못지않은 장대함을 연출하면서 관람객들의 박수갈채가 연실 쏟아져 나왔다.
축제장을 찾은 외국인 관람객도 다양했다. 외국인 인플루언서 체험단 120여 명이 방문해 콘텐츠를 촬영·공유하고 축제의 생생한 현장을 세계에 알리면서 글로벌 축제로 뻗어나가고 있는 음성품바축제의 미래상을 볼 수 있었다.
조병옥 군수는 “해학과 나눔의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음성품바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성장하고 있음을 잘 보여 준 매우 성공적인 축제였다”며“무엇보다도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단 한 건의 사고 없는 안전 축제를 만들기 위해 자원봉사센터, 경찰서, 소방서 등에서 참여한 2000명 이상의 자원봉사자분들과 안전도우미로 활약해 주신 800명의 군 공직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음성 박명식기자 newsvic@cctr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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