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제26회 음성 품바축제서 노숙인 위안잔치 봉사활동(25. 6. 15. 파이낸스투데이) > 보도자료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이하 나베봉, 회장 한옥순)은 지난 14일 충북 음성군 꽃동네에서 열린 제26회 음성 품바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된 노숙인 초청 위안잔치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노숙인에게 사랑ㅎ과 희망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서울역, 영등포역, 부평역 등 수도권 일대에서 생활하는 노숙인 1,000여 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이들은 서울 꽃동네 사랑의 집이 제공한 전세버스를 이용해 행사장인 음성 꽃동네 사랑의 연수원에 도착했으며, 나베봉 회원들은 오전 7시부터 현장에 도착해 식사 배식, 정리,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품바축제가 지향하는 나눔과 사랑의 정신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로, 노숙인들에게 따뜻한 식사와 더불어 법률 및 심리 상담, 일자리 정보 제공 등 실질적인 지원도 함께 이뤄졌다. 행사 현장에서는 파전, 냉면, 순대, 떡, 수박 등 푸짐한 먹거리가 제공되었으며, ‘배낭 속 선물 한 보따리’ 나눔 행사도 열려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옥순 나베봉 회장은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노숙인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고자 멀리까지 와서 구슬땀을 흘린 봉실이 봉사단과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누는 봉사단체로서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 품바축제는 ‘품바’라는 전통 문화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전국 규모의 축제로, 해마다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공연, 체험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에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출처 : 파이낸스투데이(http://www.fn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