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음성품바축제 개막, 해학과 나눔의 대향연(25. 6. 10. MBC충북) > 보도자료

제26회 음성품바축제가 오늘(11)부터 닷새 동안 음성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열립니다.

"음성은 품바지!"라는 슬로건 아래 첫날인 오늘은 품바하우스 짓기 경연과 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한 품바 의상 패션쇼, 개막식 등으로 축제의 막을 엽니다.

또 정체성 강화를 위해 글로벌 품바 래퍼 경연과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 등을 추가했고, 고 최귀동 할아버지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담은 '6월의 크리스마스' 콘셉트의 시간의 거리도 조성했습니다.

음성품바축제는 몸이 불편하고 배고픈 18명의 걸인을 먹여 살린 '거지성자' 고 최귀동 할아버지의 나눔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2000년부터 시작됐습니다.

품바는 각설이 타령의 후렴구에 쓰이는 의성어로 장돌뱅이의 대명사처럼 굳어진 품바와 고 최귀동 할아버지의 박애정신을 축제에 접목했습니다. 

음성품바축제는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행사입니다.

https://news.mbccb.co.kr/home/sub.php?menukey=61&mod=view&RECEIVE_DATE=20250610&SEQUENCE=3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