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품바축제, 대통령 선거 일정 고려해 6월로 연기(25. 4. 17. 핀포인트뉴스) > 보도자료

충북 음성군이 내달 개최 예정이었던 '제26회 음성품바축제'를 대통령 선거 일정과 겹치는 것을 고려해 6월 11일부터 15일까지로 연기한다고 17일 밝혔다.

당초 음성군은 오는 5월 21일부터 5일간 음성읍 설성공원 및 꽃동네 일원에서 품바축제를 개최할 계획이었다. 

조병옥 군수는 "조기 대선으로 인해 음성품바축제를 연기하게 된 점을 양해 바란다"며 "더욱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품바축제는 금왕읍 무극리 다리 밑에서 생활하는 거지들을 도왔던 '거지 성자' 고(故) 최귀동 옹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2000년 시작했다.

이 축제는 2016년부터 10년 연속 충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https://www.pinpoin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7174